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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to Basics] 광고 업계의 새로운 트랜드 애드테크, 진화의 시작을 보다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하여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의도적인 활동사전에 나와 있는 광고의 정의입니다세상에 수많은 상품과 서비스가 존재하는 것처럼 현재는 이들을 알리기 위한 수많은 광고가 존재합니다.

일본 대형 광고회사 덴쓰에 의하면 올해 전 세계 광고시장 규모 매출액이 6,135억 달러(약 668조 7,15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하니 실로 어마어마하죠.

(출처: 한국인터넷진흥원)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현수막부터 온라인 광고까지 규모만큼이나 다양한 광고가 있는 현재이 중에서도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성장하면서 이미 1,000억 달러를 돌파했고 2021년에 2,15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바일 광고 시장의 규모와 성장세가 만만치 않습니다스마트폰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당연한 현상이기도 하지만 여기에는 애드테크의 등장도 큰 기여를 했습니다.

사실 애드테크는 단어에서도 유추가 가능하듯이 광고라는 뜻의 애드와 기술의 합성어인데요모바일이나 데이터 등의 IT 기술이 광고에 적용된 형태입니다.


(ad;tech 는 런던, 뉴욕 등 유럽 전역에서 새로운 애드테크 기업들의 박람회를 주최하고 있다.)

광고와 기술을 접목시켜 광고주와 매체를 연결하는 기술 애드테크가 어떻게 기여했을까요기존 광고의 경우 성과를 측정하기 힘들었지만 애드테크가 정확한 타게팅과 이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성과 측정이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죠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광고를 노출시키고 광고의 성과 수치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비용 집행하길 원하는 브랜드 입장에서 모바일 광고는 그야말로 최적의 광고일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모바일 광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애드테크바로 여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출처: giphy.com)

이유 있는 성장, 애드테크의 이해

애드테크는 먼저 이야기한 것처럼 애드(AD)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광고에 각종 IT기술을 접목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기존 4대 매체인 TV, 신문잡지라디오를 거치면 많은 노출이 가능하지만 얼마만큼 많은 사람들이 광고를 봤으며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 측정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애드테크가 접목된 광고 시장에서는 다릅니다.

불특정 다수를 목표로 광고를 노출시킬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정확한 타겟팅에 기반한 광고 노출누가 어떤 광고를 봤고 그로부터 효과가 있었는지 도와줄 수 있는 애드테크거든요브랜드 입장에서 효율적인 광고를 집행하도록 돕고소비자 입장에서 관심 있는 광고를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애드테크는 광고로 연결되는 모두를 사로잡고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출처: giphy.com)

애드테크의 구조를 보면 크게 브랜드가 속한 수요자 측면과 매체가 속한 공급자 측면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브랜드는 효율이 높은 지면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DSP와 다양한 데이터를 보유한 DMP를 거쳐 다수의 매체가 제공하는 광고 지면을 묶어주는 애드 네트워크 또는 여러 개의 애드 네트워크가 묶인 애드 익스체인지에 접근해 광고를 운영할 수 있으며매체는 수익이 높은 광고를 내보낼 수 있도록 돕는 SSP를 거쳐 애드 네트워크 또는 애드 익스체인지에 접근해 광고를 내보내는 식입니다.

광고의 힘, 애드테크의 역사


(출처: ad-rank.com)

배너 광고가 시작된 1990년대에 브랜드는 웹사이트 방문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모든 기술을 동원하려 했다면 구글이 주도한 검색의 시대에는 검색창에 입력한 단어를 바탕으로 사용자 의도를 분석하기에 이르렀습니다하지만 단어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여기에도 한계는 있었죠그리고 이제 봇의 시대에 이르러서는 이전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해져서 기존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봇이 직접 질문을 통해 의도를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배너 광고에서 시작한 역사는 각각 SNS에 어울리는 네이티브 광고이후 봇 기술과 함께 점점 정교한 광고를 제공하기 위해 지금도 발전해 가는 중인 것입니다그리고 현재 애드테크의 가장 큰 화두는 프로드(Fraud)와의 싸움이기도 합니다효율적인 광고 운영을 방해하고 사용자 경험을 해치는 프로드는 계속해서 정교해지고 있고 이를 미리 파악하고 예방하기 위한 기술 역시 발전을 거듭하는 중입니다.

브랜드와 소비자 모두의 입장에서 광고를 보다 매력적으로 만드는 애드테크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그렇기 때문에 브랜드는 애드테크를 정확하게 알고 운영하며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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