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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글로벌 디지털 트렌드 인사이트: 미국 편

네이티브엑스 미국 지사장 티파니 우(Tiffany Ou)가 전망하는 2021년 미국 디지털 광고 시장은 어떤 모습일까요? 점점 가속화되는 디지털 중심의 트렌드부터 소셜 미디어와 M-커머스의 성장까지, 미국 디지털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알아보겠습니다.

2021년 미국 디지털 광고 시장은 작년과는 다른 모습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브랜드와 소비자들의 소통은 디지털 플랫폼에 집중되고 있고 광고가 집행되는 미디어의 비중도 달라졌습니다.

2018 – 2022년 미국 내 매체 별 전체 미디어 광고비 지출 변화를 살펴보면 모바일을 제외한 모든 미디어의 광고비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는 브랜드들이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들을 계속해서 찾아 적극 수용해야 하며, 다양한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통하면 ROI와 고객 유지율을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2021년 이후 미국 광고 시장에서는 어떤 트렌드가 나타나게 될까요?

 

미국의 모바일 광고 규모, 어디까지 성장할까?

코로나 이후 모바일 사용량이 급증하게 되면서 전통 광고와 온라인 광고 지출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습니다. 특히 최근 미국 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은 M-커머스(모바일 커머스)를 중심으로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모바일 광고 지출 비율은 2022년까지 48%에 이르러 TV 광고비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엣지 바이 에센셜(Edge by Ascential)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온라인 광고 매출은 2.9조 달러에 이르며 30.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생겨난 이후 8.2%p 상승한 수치입니다. 또한 미국은 22.1%의 가장 큰 내수 시장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커머스 매출은 전 세계 유통 분야 성장률의 88%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의 글로벌 이커머스 광고 지출 변화 그래프를 보면, 아마존은 초기 예상치의 920억 달러를 더한 수치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아마존의 영향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향후 이커머스 분야에서 계속해서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마존 공식 사이트 이미지)

2020년 프로그래매틱 광고 비용은 700억 달러로,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보다 100억 달러 증가한 변화를 보였습니다. 이렇게 많은 광고 비용은 주로 ‘동영상’ 분야에 쓰일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2017년 89억 달러 규모를 보인 동영상 광고 지출은 2024년까지 127억 달러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점점 커지는 미국의 모바일 사용량과 소셜 커머스 매출

시장 조사 기관 인마르 인텔리전스(Inmar Intelligence)의 설문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이후 온라인에서 식료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39%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미국 전체 소비자의 80%가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도비 애널리틱스(Adobe Analytics)의 조사를 보면, 미국의 가장 큰 쇼핑 축제 블랙 프라이데이에도 온라인 쇼핑 비중이 22% 급증하여 사상 최대 신기록을 경신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커머스가 급격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건 모바일 사용량의 증가 덕분입니다. 미국 내 모바일 인터넷 유저 수는 2023년까지 2억 9천 5백만명에 이를 것이라 예상됩니다. 이와 더불어 모바일 동영상 광고는 스마트폰 사용률과 5G 상용화에 힘입어 코로나 시대에 미국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내 SNS 동영상 광고비 지출은 2017년 56억 달러에서 2021년 149억 달러까지 약 3배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러한 트렌드 변화로 미루어 보았을 때, 브랜드들이 모바일 동영상 광고에 몰려드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한 조사에 의하면 전체 소비자의 95%가 동영상으로 정보를 접하며, 모바일 유저의 92%가 다른 유저들과 동영상 공유를 주고받는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동영상 이용률이 증가하면서 소셜 커머스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 중국을 비롯한 APAC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소셜커머스는 미국 SNS 플랫폼에서도 점점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브랜드들이 퀄리티 높은 M-커머스 포맷을 제공하게 하고 소비자들의 소셜 쇼핑 경험을 다양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마케터는 2020년 미국의 소셜 커머스 전체 매출이 233억 달러에 이른다고 예측했습니다. 2019년 대비 무려 20%나 급증한 이 수치는 코로나 팬데믹에 엄청난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미국 7천 6백만명 이상의 유저들이 2020년 최소 한 번은 소셜 커머스를 이용하였는데, 이는 미국 내 전체 SNS 유저의 38.4%에 이르는 숫자입니다.

이렇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미국 소셜 커머스 매출이 대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APAC 지역의 소셜 커머스 규모를 따라잡으려면 아직 더 많은 변화가 있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마케터 예측에 따르면 2020년 미국 실제 소셜 커머스 매출은 코로나19 이전의 예상치에 비해 20억 달러 정도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2021년 미국 소셜 커머스 성장에 불을 지필 틱톡

2020년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던 글로벌 핫 플랫폼 틱톡의 인기는 미국에서도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마케터는 미국 전체 인구의 5분의 1 정도가 틱톡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 예측합니다. 팬데믹 시대를 맞아 친구나 가족과 소통하기 위한 수단으로 미국 유저들이 틱톡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지요.

한편, 틱톡과 미국에서 앞서 나갈 수 있었던 이유는 소셜 커머스 기능에 있습니다. 틱톡은 미국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파이(Shopify)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들이 젊은 소비자를 타깃으로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스포츠와 패션 분야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커머스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미국 내 브랜드들은 틱톡을 이용해 자체 미디어 채널을 만들고, 독특한 기능들을 활용하면 다른 브랜드와는 차별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미국 브랜드나 마케터들은 Z세대와 젊은 유저들의 트렌드를 이끄는 틱톡의 소셜 커머스나 동영상 광고,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을 사용하면 충성도 높은 소비자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브랜드는 새로운 소셜 트렌드에 적응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광고 전략을 다각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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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캠페인의 효과를 높이는 네이티브엑스 미국팀

2021년 미국에서는 틱톡 같은 동영상 플랫폼의 성장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며 소셜 커머스의 규모도 점차 증가할 것입니다. 글로벌 모바일 마케팅 비즈니스 플랫폼 네이티브엑스는 전 세계 다양한 브랜드 파트너들에게 수익 창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광고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네이티브엑스 미국팀은 미국 브랜드들이 틱톡의 바이럴 캠페인을 통해 Z세대에 효과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또한 네이티브엑스의 XMP를 활용하면 틱톡 뿐 아니라 글로벌 탑미디어 스냅챗, 페이스북, 위챗 등 다양한 채널의 유저를 대상으로 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미국 내 소셜 미디어 캠페인이나 소셜 커머스의 성장 변화에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은 네이티브엑스 팀에게 문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