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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to Basics] 광고 바로 알기, 온라인 광고와 모바일 광고의 의미와 특징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다양화되고 미디어 이용 형태가 변하면서 광고도 계속해서 그 모습을 바꿔왔습니다. 업그레이드되는 광고만큼 애드테크도 함께 발전하고 있지요. 광고의 효율성을 투명하게 측정하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조력자가 생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 연령층을 아우르며 모바일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광고 역시 마케팅 활동의 필수영역이 되고 있는데요. 이번 ‘백 투 베이직’ 에서는 우리 삶에 더욱 깊숙이 들어오고 있는 온라인 광고와 모바일 광고의 특징과 종류에 대해 알아봅시다.

온라인 광고와 모바일 광고의 차이


흔히 사람들이 온라인 광고와 모바일 광고의 차이에 대해 묻곤 하는데요. 두 차이가 뭘까요? 정답은 ‘개념상에서는 동일하지만 어떤 면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다르다’입니다. 가령 인터넷을 중심으로 두 개념의 상하를 생각하면 매체적인 측면에서 모바일을 바라보게 되기 때문에 모바일이 온라인 광고의 하위 범주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반면에, 광고를 중심으로 보면 모바일에서 인터넷 없이 작동되는 설치형 광고와 인터넷 연결로 노출되는 광고 식으로 분류가 가능합니다. 이처럼 개념상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혼용되어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지요. 그럼 온라인 광고와 모바일 광고가 각각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를 광고의 종류와 함께 알아볼까요? 

 
온라인 광고, 특징과 종류

인터넷을 중심으로 볼 때, 온라인 광고는 PC광고, 모바일 광고, VR 광고로 세분화 됩니다. 때문에 모바일 광고와 분리하여 생각하지요. 온라인 광고에는 많이 알고 있는 블로그 마케팅, SNS 마케팅, 포털 사이트의 배너 광고, 팝업 광고 등 모두가 포함됩니다. 최근에는 구글 또는 페이스북을 이용한 온라인 광고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이처럼 온라인 광고는 인터넷 공간에서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하는 마케팅 활동의 일부라고 보시면 됩니다.

온라인 광고에서는 인터넷 기록을 활용해 클릭 수와 노출 수를 비롯해 클릭 수에 대한 클릭률과 평균 CPC(Cost per Click) 등과 같은 다양한 데이터와 광고 효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온라인이기에 가능한 점이죠.
또한, 뚜렷한 목표 설정도 가능하며, 광고 집행에 대한 피드백의 확인도 쉬워지면서 온라인 광고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 역시 다양해지고 손쉬워졌습니다.

투명한 성과 측정이 가능해지고 기존의 TV나 잡지, 라디오 등에서 진행되었던 광고가 온라인 광고로 재편되면서 브랜드나 마케터들도 온라인 공간에서 다양한 광고를 집행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가장 빈번하게 접할 수 있는 블로그 포스트를 생각해볼까요? 실제로 고객이 구매한 립스틱이 마음에 들어 순수하게 포스트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광고를 목적으로 포스트 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예전에 비해 디바이스가 다양해지고 검색 툴이나 플랫폼이 세분화되면서 그 영향력이 예전만큼은 아니지요.
 
이전보다 온라인을 통한 접속이나 검색 수는 줄었지만 온라인 광고 자체의 필요성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보니 아직까지도 많은 고객들이 온라인을 이용하고 있고 그 만큼 광고 접근성에 있어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모바일 광고, 특징과 종류
이번에는 요즈음 비약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모바일 광고에 대해 알아볼까요? 모바일 광고는 말 그대로 모바일을 통해 진행되는 광고를 모두 포함하는데요. 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의 기기에 노출되는 광고를 나타냅니다.

모바일 광고 역시 모든 광고처럼 제품을 알리고 동시에 제품의 특장점을 부각한 카피와 이미지로 사람들의 소비 욕구를 자극합니다. 모바일 광고의 종류는 다양한데요. 배너광고, 전면광고, 동영상 광고, 네이티브 광고와 같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배너광고
첫 번째로 배너 광고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모바일 광고의 유형입니다. 가장 익숙한 모바일 광고 형식이기도 한데요. 보통 구글 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 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은 앱의 상단 또는 하단에 배너 형식으로 노출됩니다.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어서 장점인데요. 광고의 효과 측면에서는 파급력이 크다고 보기 힘듭니다.

        
전면광고

두 번째로 전면 광고는 앱의 전환 위치에 이미지 콘텐츠를 노출하는 광고입니다. 배너 광고보다 더 인터렉티브하게 고객에게 어필한다는 점에서 고객참여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요. 해당 앱을 사용하는 이용자에게만 노출이 된다는 점과 유저경험을 헤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한 고민을 통해 적절한 광고 노출 시점을 파악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영상 광고의 노출형태 중 리워드를 제공하는 비디오 광고이다.)

동영상 광고

세번째로 동영상 광고는 말 그대로 15-30초 가량의 짧은 영상을 통해 노출되는 광고입니다. 정적인 광고 형태에 비해 시, 청각적 자극이 강해 고객의 참여가 높고, 나아가 높은 전환율을 보이는 것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동영상 광고가 증가하면서 광고에 대한 사람들의 피로도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적당한 길이의 흥미로운 광고 영상을 제작하고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이티브 광고

마지막은 네이티브 광고입니다. 광고스럽지 않게 자연스럽게 어필할 수 있는 광고라고 볼 수 있는데요. 즉, 광고에 대한 고객의 거부감이 적어서 잘 노출한다면 어떤 광고보다 높은 광고 성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려할 요소가 많다 보니, 앞서 살펴본 광고들 보다는 조금 더 난이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습니다. 이용자의 선호도에 반응하는 똑똑한 광고인 네이티브 광고는 SNS 속에서 흔하게 경험할 수 있는 광고 형태로 최상의 유저경험과 전환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광고 VS 모바일, 효과적인 광고를 위한 그 활용법은? 

모바일 광고 시장의 규모는 매년 눈에 띄게 성장하면서 온라인 광고 시장을 뛰어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한국인터넷진흥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4조 1570억원이었던 국내 온라인 광고 시장의 규모가 2017년에는 6.5% 성장한 4조 4280억원으로 커졌다고 하는데요. 이중 PC 기반은 49%, 모바일 기반은 51%로 나타났으니 모바일 광고는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온라인 광고와 모바일 광고 중 어느 것에 집중을 해야 할까요? 이미 모바일 광고가 대세가 된 시점에서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모바일 광고를 선택해야 하겠지만 양 쪽 모두를 운영하면서 보다 좋은 효율을 내는 광고를 운영하는 것이 브랜드 입장에서 옳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렇기에 어느 때보다 브랜드가 소통하고자 하는 고객이 어떤 매체에 시간을 할애하고 관심을 쏟는지를 파악해서 적절한 광고 형태로 노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 선택을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가 필수라는 점을 기억하시길 바라며 다음 ‘백 투 베이직’ 에서는 마케터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모바일 광고 주요 용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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